본문/내용
1. 연구 분야 및 관심 주제
저는 사회심리학, 특히 집단 역동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연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수강했던 사회심리학 수업에서 밀그램의 복종 실험과 아쉬의 획일성 실험을 접하며 인간 행동의 사회적 맥락에 대한 깊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개인의 행동이 사회적 상황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받는지, 그리고 그러한 영향이 어떤 심리적 메커니즘을 통해 작용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사회에서 벌어지는 집단 극단주의 현상이나 사이버 폭력과 같은 문제들을 보면서 사회적 영향력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심은 제가 4학년 졸업 논문으로 진행했던 `소셜 미디어 사용과 집단 정체성 형성의 관계` 연구로 이어졌습니다. 소셜 미디어가 집단 정체성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의 특성이 집단 극단주의와 같은 부정적인 현상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단순히 소셜 미디어의 사용 시간과 집단 정체성의 강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