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 과정과 교육관
저는 어릴 적부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제가 다섯 살 때 막내 동생이 태어났는데,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동생을 돌보는 일을 많이 맡기셨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동생과 함께 놀아주고, 동생이 울 때 달래주고, 잠자리에 들도록 도와주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돌보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동생의 첫 걸음마를 제가 직접 보았을 때의 감동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 경험은 제게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그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미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함께 책을 읽으며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일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아이는 유난히 말수가 적고 내성적이었던 민수였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경계했지만, 꾸준히 다가가고 관심을 보이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그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했고, 그림을 통해 그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