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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회사를 통한 수출
해외 자회사를 통한 수출은 직접수출의 일종으로서 해외에 제품판매를 담당할 지사나 현지 법인을 설치하여 현지의 판매경로에 한 단계 더 개입해 들어가는 보다 발달된 형태의 수출이다. 이 단계가 되면 대부분의 수출기능은 수출기업이 담당하게 되며, 현지의 상거래 관습에 따라서 현지의 중간상에게 판매를 하게 된다. 이 단계의 사업은 사실상 수출과는 그 성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접근방법이 요구된다.
우선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이 있어야만 현지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현지 시장에 침투하게 되면 현지 중간상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한다. 현지 상관습에 따라 외상거래를 해야 하는 경우 중간상의 신용조사와 외상매출금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현지 금융을 이용하여 운전자본을 확보하여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 시장이 크고 중간상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물적 유통이 중요시되고 상품에 따라서는 전국적인 사후서비스망을 형성하여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
이러한 기능에 대하여 충분히 준비되었을 경우 기업체는 해외시장에 해외마케팅 자회사를 설치 ․ 운영하게 되는데, 그 설치 목적은 해외시장 현지에서 고객들에게 판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의 저장 ․ 재고유지를 통하여 판매를 강화하여 해외판매고를 증대시키고, 현지 유통경로에 자체적으로 개입도 하는데, 이는 현지인의 유통기구에 대해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그렇게 함으로서 궁극적 목적인 기업체의 이익성과 안정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기업체가 해외시장에서 위와 같은 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은 해외마케팅 자회사가 수행할 수 있는 다음의 기능과 역할에서 비롯된다.
첫째, 기업체가 수출만을 할 때는 해외마케팅 기능의 상당한 부분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기업체로서는 통제 불가능한 해외시장국의 현지 수입 ․ 유통업체가 구입 상품의 현지 마케팅을 전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체의 해외마케팅 …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