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연적 위험
1. 1. 해상고유의 위험
해상고유의 위험(Perils of the seas)이란 해난을 말하며, 단순히 해상위험(Perils on the seas)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영국에 있어서는 이 양자를 구별하고 있고, 해상보험자는 원칙상 해상고유의 위험을 부담하여야 하며 해상보험에 관해서는 특히 이를 부담할 것을 약정한 범위 내에서만 책임을 지기로 되어 있다.
해상고유의 위험이란 영국해상보험법에 의하면 바다의 우연한 사고 또는 재해만을 말하며, 전형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 파선 또는 난파(shipwreck) : 풍파의 격렬한 작용 또는 좌초, 충돌 등에 의하여 선체가 파손되거나 대파된 상태를 말한다.
파선 또는 난파의 원인으로서는 폭풍우, 좌초, 충돌에 기인하거나 선박이 기항력을 결여한 경우 건조상()의 불완전에 기인하든가 또는 과적 및 선원의 운항실수로 인한 경우이다.
- 침몰(sinking) : 침몰은 선박이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것을 의미한다. 즉, 침몰이란 선박이 부력을 상실하고 수중에 침몰하거나 선체가 해저에 놓인 상태를 말한다.
- 좌초(stranding) : 좌초에는 광협의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광의의 의미로서는 선박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