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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투자의 특징
국제합작기업의 설립은 기업이 추구하는 완전한 지배권이 확보라는 측면과 부족한 기업자원의 보충이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현지 기업과 합작하면 현지 사저에 정통한 현지 경영인들을 활용할 수 있으며 현지 시장에의 접근도 보다 용이하고 현지인의 감정에도 부합되는 면이 있다.
그러나 현지 파트너가 해외투자기업의 국제전략을 수행하는 일환이 되기를 거부하면 범세계적 전략수행에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반면에 국제기업의 합작투자목적이 단지 현지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것이라면 국제기업은 기꺼이 합작회사 설립에 나서게 될 것이다.
따라서 범세계적인 마케팅기법의 활용, 생산의 합리화, 혁신제품의 생산, 원료공급원에 대한 지배권행사 등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국제기업은 합작파트너가 범세계적 전략수행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합작회사 설립에 소극적이거나 합작회사 설립을 기피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IBM인데, IBM은 범세계적인 생산의 합리화, 혁신제품의 계속적 도입, 지구적 마케팅기법의 활용을 위하여 합작투자를 기피하고 있다. IBM은 그 대신에 각국에서 생산하는 부품과 제품 등의 수입 ․ 수출을 조정하거나 현지 인력이 훈련을 내세워 현지 정부의 불만에 대처하고 있다.
국제합작회사의 설립목적은 위에서 언급한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해외투자기업들은 투자대상국에 있을 수 있는 국수주의에 대처하기 위해서, 또는 규모의 경제나 경험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또는 균형된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처 ․ 구매처나 경쟁자와의 상호관계를 관리하기 위해서, 또는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서 국제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있다.
이상에서와 같이 국제합작투자는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되든지 간에 새로운 형태의 국제진출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합작투자는 주로 무역업, 광업…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