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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에 대한 긍정적 태도
태내기에 이루어져야 할 일차적인 과업은 임신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많은 임산부들은 산전 ․ 산후를 전후하여 우울증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이와는 반대로 행복감에 빠져 있거나 행복감과 우울증이 교차하는 경우도 있다.
임신 중 우울증은 초기에는 증가하나 중기에는 다소 감소하며 말기에 다시 증가하는 것이 보편적인 형태이다. 이는 임신기간 중의 신체적인 변화와 직결된다. 임신 초기는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이다. 입덧으로 인한 메스꺼움, 두통, 피로감 등이 우울증을 증가시킨다. 임신 중기에는 괴로운 징후가 많이 사라진다.
중기에 접어들면서 태반이 안정되고 태동이 나타남에 따라 태아의 존재를 실감하게 되며, 그 결과 우울증은 다소 감소하게 된다.
말기에는 체중증가나 거동의 불편함, 피곤, 불면증 등으로 인하여 우울증이 다소 증가하게 된다. 동시에 출산이 임박해 옴에 따라 기쁨, 기대, 난산이나 진통에 대한 걱정, 우울, 출생할 아이의 존재로 인한 흥분과 초조함 등의 감정이 교차하게 된다. 임신의 마지막 삼 분기에 접어들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