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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아동의 교육 사례
철수는 경도의 경직형 뇌성마비로 K-ABC 검사 결과 인지처리와 습득도의 비교결과 습득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문제가 있다. 철수의 인지처리 검사의 평균은 8점이다. 순차처리 3개의 검사 성적은 평균보다 높지만 동시처리의 4개 검사는 모두 낮았다.
즉 양쪽의 큰 불균형이 보였다. 철수처럼 동시처리가 약한 경우 그림을 통합하여 보지 못하고 하나의 부분에 집중하면서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할 수 없게 된다. `그림의 통합`에서 철수가 새를 보고 뱀이라고 한다든지, 포크 그림을 마늘이라고 말하는 것은 동시처리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철수는 5세 10개월로 아직 취학 전이기 때문에 글의 이해에 어려움을 보이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부모는 철수의 불균형 문제가 신경 쓰였다. 또한 철수가 글씨를 잘 따라 쓰지 못하고,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점이 마음에 걸렀다. 철수의 부모는 철수의 교육에 매우 관심이 많았고, 철수를 일반학교에 보내고 싶었기 때문에 점사 전부터 철수에게 많은 교육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철수는 습득도가 높게 나타났다.
철수의 부모는 철수가 글씨를 잘 따라 쓰지 못하고,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 점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철수 부모는 철수가 많은 글자를 따라 쓰게 되면 실력이 증진 될 것이라 생각하고 `가, 나, 다, 라`를 한꺼번에 따라 쓰는 방법으로 가르쳤다. 하지만 이 방법이 오히려 동시처리가 약한 철수에게 부담이 되었고, 글씨를 쓰는 것에 거부반응을 보이게 되어 글씨쓰기가 진전되지 않았다.
이러한 고민을 부모로부터 전해들은 교사는 철수의 글씨쓰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수가 순차처리에 강하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철수는 영어 철자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 철자 지도를 글씨쓰기 학습에 활용하였다. 철수는 무작정 `가, 나, 다, 라`…
그리고 철수는 영어 철자에 흥미를 가지고 있…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