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침습/재경험
침습(intrusion)이란 외상사건 관련 촉발제를 우연히 맞닥뜨리게 될 때, 외상 관련 기억과 반응이 자동적으로 떠올라서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것으로, 플래시백(flashback)이나 재경험(re-experiencing), 끝, 악몽 등의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과거의 외상사건이 너무 생생하여 마치 그 사건이 실제로 지금 다시 일어나고 있다고 우리의 뇌가 생각하게 된다. 이로 인해, 몸이 떨리거나(굳거나),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등 신경생리적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2) 회피
회피(avoidance)란 외상반응을 촉발할 만한 외상사건 관련 촉발제나 상황을 의도적 ․ 무의식적으로 회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외상반응 촉발상황에서는 관련 생각 ․ 감정 ․ 신체감각을 회피함으로써 고립감을 느끼거나 좋아했던 주요 활동에 대한 흥미 ․ 참여가 감소하고 대인관계에 대한 무관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부정적 정서를 회피하는 노력의 부작용으로 긍정적 정서(행복감, 사랑, 만족감 등)에 대한 둔감화도 같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적이 될 경우 해리(dissociation)적 경험이 나타나기도 한다. 현실도피로서 인터넷중독, 물질중독, 관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