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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사회의 부모교육
유교윤리가 지배했던 조선시대 전통사회에서 부모의 일차적 역할은 자녀를 임신하고 출산하여 가계를 계승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전통사회에서 실질적인 부모교육의 시작은 자녀를 출산하기 이전인 태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자녀교육은 마땅히 태중에서 비롯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전통사회에서는 부모교육으로서 태교를 강조했다.
태교란 태중의 태아가 전인적인 교육을 받아서 신체적 ․ 정서적 ․ 지적 ․ 도덕적인 측면에서 정상적인 인간으로 나아가서는 인격자로 성장 ․ 발달할 수 있도록 부모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전통사회에서는 유아사망률이 높았기 때문에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부모가 각종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도록 그와 관련된 기초 지식과 태도 그리고 기술 등을 부모에게 교육시켰으며, “규합총서”나 “동의보감” 등에 아기의 만족스런 수유를 위한 수유지도와 감독 등을 엄격히 명시해 놓음으로써 부모들이 참고할 수 있게 했다.
성러학을 중심으로 한 전통사회의 유교문화에서는 도덕적으로 성숙한 인간, 즉 군자로 자녀를 키우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