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구어장애의 특성
1) 유창성장애의 특성
유창한 말이란 말의 흐름이나 비율에 대한 일반적 현상으로 말을 산출하기 위해 조음기관들이 편안하고, 부드럽게 그리고 빠르게 움직임으로써 말의 흐름이 지속적이고 중단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에서 말의 유창함이 깨어진다는 것은 사람의 말이 비자발적인 말소리를 나타내거나 음절의 반복, 소리의 연장, 낱말 분리와 같은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정상 발달을 보이는 일반 아동에게서도 이러한 비유창성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이는 약 25-37개월 사이에 변화되기 시작하여(Owens, et al., 2007), 약 2세경에 나타난다.
전형적인 비유창성 증상으로는 낱말 전체 반복, 간투어 삽입, 음절 반복 등이 있다. 이후 3세경이 되면 수정(revision)이 비유창성 행동의 지배적인 유형이 된다. 성인의 경우에도 종종 다음절 낱말 전체의 반복, 낱말 또는 구의 삽입, 구의 반복 또는 문장 수정 등으로 인해 말 흐름의 진행이 방해받기도 한다.
말더듬 증상은 종종 일반아동에게서도 보이는 형태이므로 정상적인 비유창성인지, 병리적인 비유창성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정상적인 비유창성(nonfluency)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