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가족복지정책의 역사
스웨덴의 가족복지정책은 전통적 핵가족을 전제한 정책기조에서 가족 내 개별 구성원의 평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겪어 왔다.
처음 스웨덴의 가족복지정책은 1930년대 들어 출산율의 하락에 대처하는 인구정책과 맞물려 진행되었다. 이전의 가족복지정책은 상당히 보수적이어서 여성의 가정 내 가족보호 역할에 대한 정도였으나, 1935년 인구문제를 다루는 인구위원회가 설치되어 초당적 차원에서인구문제에 대처하였다.
1930년대와 1940년대 복지국가가 발달하기 시작했을 당시 스웨덴은 대부분의 기혼여성이 집에 있거나, 집에 있기를 선망하는 사회였다.
사회민주적 이데올로기의 주요 부분은 `사람의 집`이라는 개념이었으며, 좋은 사회는 스웨덴식 집안에서 좋은 생활을 발달시키는 것이었다. 이러한 집과 그 속에 있는 가족들을 만드는 것은 주부인 여성이었다(Acker, 1994).
1960년에서 1970년대에 들어서는 인구를 어떻게 늘릴 것인지가 여전히 정책관심이긴 했지만, 핵가족복지정책에서 평등정책으로 기조가 바뀌는 변화가 나타난다.
1971년 부부별산 세금제도가 도입되었고, 1976년에 정부의 모든 부처에서 성평등이 선언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