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기조절력의 발달
자기조절력은 영유아기 동안 `외부`에서 `내면`으로 전환되는 발달과정을 통해서 점차적으로 나타난다. 처음에 아동은 행동을 조절하기 위해서 타인에게 의존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연습을 통해서 점차 스스로 자기조절을 더 잘하는 수준으로 발달한다.
자기조절력은 사회성이나 지적 능력 등 특정 영역을 위한 능력이기보다는 모든 상황에서 모든 발달영역과 연합적으로 관련되어 발휘되는 능력이다.
[그림] 자기조절력의 발달과정
1. 전개념단계
옮고 그름의 개념이 형성되기 이전 단계로, 타인의 정서나 신체적 자극을 전혀 개의치 않은 채 눈에 보이거나 손에 닿는 자극, 예를 들면 엄마의 머리에 꽃은 반짝이는 핀을 보고 잡아당길 때 엄마는 머리카락이 당겨져서 아프지만 전혀 엄마의 고통에는 개의치 않는 등 자신의 감각자극에 따라 행동하는 단계이다.
2. 외적 조절단계
타인에 의해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여 적절하게 행동하는, 예를 들어 `엄마 머리카락 잡아당기지 마` 라는 말을 듣고 행동을 멈추는 등 물리적으로나 언어적인 조절을 직접 제공받아 규칙을 따르게 되거나, 보상이나 처벌을 피하는 단계이다.
3.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