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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준예산
영기준예산(Zero-Based Budget : ZBB)은 전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하는 점증주의적 예산 편성 방식에서 탈피해 모든 사업의 타당성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예산을 편성하는 방식이다. 모든 예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부터 예산액 배분 규모의 적정성까지를 총체적으로 재검토하는 예산 편성 방식인데, 조직의 모든 사업과 활동에 대해 영기준을 적용해 각각의 효율성, 효과성, 중요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업의 존속 ․ 축소 ․ 확대 여부를 검토한 뒤,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과 활동을 선택해 실행예산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영기준이란 전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영의 수준에서 출발해 모든 측면을 재평가해 예산을 편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영기준예산의 특징은 조직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을 지향하고 사업목표와 수행능력에 따라 매년 새로이 편성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모든 사업에 대해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사업들 간의 비교평가에 기초해 평가한다. 따라서 의사결정 기능이 강하고, 사업 간 경쟁이 촉진되고 목표 달성 기능이 중시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식이다.
영기준예산의 장점은 예산 절약과 조직 내 각사업의 쇄신에 기여한다는 점이다. 나아가 탄력적이고 합리적인 자금배분이 가능하고,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다. 하지만 조직의 관리자는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과정에서 의사소통, 의사결정, 사업평가 등에 대한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리자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
나아가 기존 사업의 실행가와 클라이언트의 반발 등 정치적 ․ 심리적 요인이 무시되고,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보장이 어렵기 때문에 장기계획에 의한 사업에는 적용하기 곤란하다는 지적도 있다.
영기준예산에서 중요시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현재의 프로그램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가
2/ 우선순위가 높은 다른 프로그램에 예산을 배정하기 …
2/ 우선순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