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부모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점
많은 연구들은 부모역할에서 어머니 역할의 우월성을 강조하였다. 연구결과 여성은 임신과 출산기간을 통해 다양한 호르몬의 변화를 경험하는데, 이러한 변화는 모성행동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Fleming, Ruble, Krieger, & Wong, 1997).
이와는 달리 부성행동에는 호르몬의 영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오랜 기간 동안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아버지도 임신과 출산기간을 통해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를 경험하며(Storey, Walsh, Quinton, & Wynne-Edwards, 2000), 부성행동이 시작되고 영아와 접측을 하게 되면 여성과 마찬가지로 프로락틴은 증가하고 테스토스테론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락틴 수준은 임신 전반부보다 후반부에 증가하고, 코르티솔 수준은 출산 직전에 증가하였다가 출생 후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이후 영아와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면 테스토스테론 수준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낮은 남성은 울음과 같은 영아의 신호에 반응적이며, 갑작스럽게 그 수준이 감소하는 남성들에게는 의만증후군(, couvade syndrome)이 빈번하게 보고되었다.
그러므로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준은 아버지의 반응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Storey et al., 2000).
반면, 프로락틴 수준은 높을 경우 영아의 울음에 보다 반응적이고 민감하며 임신기간 중 빈번하게 의만증후군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lerninget al., 1997). 또한 임신 후반기와 분만과정에서의 코르티솔의 증가는 아버지로 하여금 신생아에게 관심을 갖고 애착을 형성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까지도 아동의 성장에 미치는 아버지의 영향은 간과되어 왔으나 근래에 와서는 양육자로서 아버지의 역할이 갖는 중요성이 밝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최근까지도 아동의 성장에 미치는 아버지의 영향은 간과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