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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됨의 의미와 동기
Bigner(2006)는 부모가 되기로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경제적, 구조적, 심리사회적 요인들로 구분짓고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심리사회적 요인으로서 Erikson은 성인기에 생산성이라는 발달과업을 제시하였다. 양육과 관련된 생산성의 과업은 부모로서 자녀를 출산하고 돌보고 가르침으로써 충족시킬 수 있다.
부모가 되고자 하는 동기를 구분한다면 우선 숙명론적 동기가 있다. 자녀를 피임하는 것이 죄악이며, 자녀를 갖는 것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고 가계계승과 종족보존을 원하여 자녀를 갖는다. 이타적 동기에 의해 자녀를 갖는 경우, 자녀에게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돌보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욕구로서 생산성의 개념과도 일치한다. 자기애적인 동기 인 경우, 자신의 성숙도를 증명하기 위해, 또래들과 사회적 비교에서 동질감을 느끼기 위한 성취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리고 자녀가 부모 자신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애정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자녀를 갖는다. 도구적 동기의 경우, 부모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목표를 대신 성취해주기를 원하고, 자신의 부모와의 관계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상받기 위해, 부부갈등을 해소하거나 결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남성성이나 여성성을 증명하기 위해 자녀를 갖기도 한다.
[그림] 부모됨을 결정하는 요인
자녀의 가치와 기능을 살펴보면, 성인으로서의 지위와 정체감, 가계의 계승(Binger et al. , 1982; Bormann & Stockdale, 1979: 정계숙 외, 2007에서 재인용), 개인적 도덕성의 확인, 가족애, 재미와 기쁨, 성취감, 타인의 인생에 대한 영향력, 개인적 생식력의 증명, 경제적 이익 등을 준다. 그러나, 최근의 경제적인 여건들은 젊은 부부들의 자녀출산에 대한 경제적 압박감을 가중시켜, 최근 자녀 출산율은 감소하고 있다.
경제적 요인과 관련하여, 과거에 자녀들이 경제적 수입의 원천이기도 하였던것과는 달리 현대에는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된다.
부모가 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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