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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다문화가족) 자녀(아동)의 학업중단 문제와 개입방안
국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중단률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의 학업중단은 흡연이나 음주 등 지위비행뿐 아니라 폭행, 기물파손 및 돈이나 물건의 갈취 등의 비행수준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사회 안전망 밖의 각종 위험에 대한 노출이 사회적 부적응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또 다른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관심이 요구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중단은 다음의 세 가지 측면에서 더욱 우려를 자아낸다.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중단율이 높아지고, 일반학생들과의 학업중단을 격차가 점점 커지며, 통계에 집계되지 않은 학교 밖 다문화가족자녀의 수가 더욱 많다는 것이다. 국내 전체 다문화학생 수의 약 2배에 이르는 12만 명이상의 다문화유아의 학령기 진입이 목전에 다가왔음을 감안하면, 향후 이들의 학업중단 예방과 학업중단 이후의 효과적 개입 방안을 설계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중단의 이유
국내 초 ․ 중 ․ 고 학생 학업중단의 주된 이유가 미인정 유학이나 해외출국인데 반해, 다문화학생의 학업중단 원인은 친구나 교사와의 관계(23.8%), 어려운 가정형편(18.6%) 등으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국내 고등학교 학업중단자들이 밝힌 학업중단 이유 중 대인관계(1.2%)나 가정사(5.2%)의 비율을 모두 합쳐도 7%도 되지 않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아동의 경우 학업중단 사유가 자세히 집계되지 않으나, 질병을 제외한 장기결석(486명)과 기타 사유(1,920명)를 모두 합쳐도 전체의 1.5%에 불과하여 일반 학생과 다문화학생의 학업중단 요인이 분명히 다름을 알 수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 중에서도 국내 출생 여부와 거주지에 따라 학업중단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중도입국 자녀의 …
다문화가족 자녀 중에서도 국내 출생 …
- 개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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