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무역의 해상의존성
무역은 대부분이 해상운송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해운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다. 해운(carriage by sea)이란 해상에서 선박을 이용하여 사람이나 화물의 장소적 이동을 시켜주고 그 대가로서 운임을 취득하는 상업적인 행위를 의미한다.
세계의 무역은 해상중심으로 해운의 발달과 함께 발전하여 왔으며, 그 후 경제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무역과 해운이 분화되고 또 다시 해운과 해상보험이 분리되어 각 각 독립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운송도 해상운송, 육상운송, 항공운송 및 내수로운송 등으로 세분화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에 있어서의 해상은 이들 일체의 운송을 통상경로로 하고 해상 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 해상보험 그리고 상항()에 있어서의 상품창고, 보세창고, 가공창고 등의 창고제도의 일체를 포함하는 통합체를 지칭하게 된다. 이와 같이 무역이 해운이라는 통상경로(route)를 통하여 발전하여 왔기 때문에 무역의 해상의존성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2) 무역의 기업위험성
국제간 무역거래는 일반적으로 제도, 조직, 관습 등이 다른 이질적 국가를 상대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또한 무역자체의 특유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