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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해외진출 방식 - 턴키계약과 BOT방식(내용, 장단점)
턴키계약은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기업들이 프로젝트 발주자로부터 프로제트를 수주하여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등 프로젝트에 필요로 되는 모든 제반 활동(예컨대, 공장의 건설. 자금조달, 자재 및 설비 구입, 필요인력 수급 및 교육 등)을 수행한 후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프로젝트 발주자에게 공장의 가동에 필요한 열쇠(key)를 제공하는 계약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턴키계약은 화학, 제약, 정유 등과 같이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며, 공항, 항만, 교량, 철도, 도로와 같은 사회기간시설의 개발에서 자주 활용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한 국가가 특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못할 때,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해외유수의 기업들과 턴키계약을 맺음으로써 관련 시설의 확보는 물론 운영노하우까지 전수받을 수 있는 것이 턴키계약의 특징이다.
턴키계약은 해외직접투자가 금지되거나 규제되는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예컨대, 어떤 국가들은 자국 산업의 보호를 이유로 외국기업의 진출을 규제하기도 한다. 이러한 규제가 존재할 때 턴키계약은 외국기업이 해당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이러한 예는 과거 많은 산유국들이 자국의 정유산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석유 및 정제산업에서 외국인투자를 제한했던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산유국의 입장에서는 정제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외국기업의 자국 내 진출을 허용하지 않고 턴키계약을 통해 얼마든지 정제공장과 이를 운영할 기술 등을 이전받을 수 있었으며, 정제기술을 보유한 외국기업들은 자신의 기술을 활용하여 외국인투자가 금지된 국가에서 관련 공장 및 운영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다음의 턴키계약 사례에서는 STX중공업의 대 이라크 턴키계약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턴키계약이 갖는 단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특정 기술…
턴키계약이 갖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