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국제통상학문의 범위
1) 무역학과의 과제
국제통상학과 무역학은 그 본질적인 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것이 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이들 두 개념에는 시대적인 개념의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시대의 변천에 따른 변화는 무엇보다 과학기술, 통신정보 등의 등장에 따른 변화가 제일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시대적인 변천이 이루어지게 된 원인과 함께 국제통상학과 무역학과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문의 영역 면에서 국제통상학이 무역학보다 광범위하다. 무역학의 중점은 주로 국가 간의 경제교류 중 상품과 화폐의 이동에 대한 연구가 근간을 이루었으나, 국제통상학의 경우에는 기존의 무역학의 중점에다 서비스교류의 증대에 따른 서비스, 지식재산권, 해외직접투자에 따른 연구 분야가 확대되었다.
둘째, 기존의 무역학에서는 국제거래의 주체가 주로 기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의 국제통상학에서는 기업 이전에 국가가 국제거래에 있어서 국제규범을 정립한 상태에서 기업이 대외거래에 참여하고, 이들 기업의 거래내용이 국제규범에 위반했을 경우에 국가차원에서 분쟁을 해결하게 된다. 그러나 무역학에서는 주로 개별기업이 거의 일차적인 국제거래의 주체이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에도 이들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셋째, 모든 국가들은 국제통상을 적정하게 통제 ․ 관리하여 자국의 정책을 보호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대외통상정책들을 전개하고 있다. 국가마다 주어진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적인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국가마다 시행하는 통상정책이 다를 수밖에 없다. 국제통상정책이란 한 국가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어야 함은 물론이지만, 국제적인 조화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상태에서 자국의 경제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국제통상환경은 수시로 변화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은 여기에 적응할 수 있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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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