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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이론] 기회비용이론
고전파무역이론은 노동가치설(labor theory of value)에 그 이론적 기초를 두고, 일국 내에서의 노동생산성은 동일하나 각국 간의 노동생산성은 서로 다르다는 가정 하에 생산비 우위가 있는 재화를 특화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일국 내 개인의 노동생산성의 차이와 노동 외의 다른 생산요소, 즉 자본. 토지 등에 의한 생산비의 차이를 무시하였다.
이에 근대무역이론은 고전파무역이론의 노동가치설이라는 비현실적인 가정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노동비용을 대신하여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게 된다. 그리고 근대무역이론은 각국에 부존된 생산요소의 상대적인 부존비율에 입각하여 비교우위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하블러(G. Haberler)는 <국제무역이론(1936)>에서 노동이 생산에 있어서 가치의 전부는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생산요소도 이에 참가하고 있으며 더구나 이들 생산요소 상호관계가 더욱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면서 궁극적으로 어떤 재화의 가격은 그 재화의 기회비용에 따라 정해진다고 주장하였다.
즉, 비교우위설의 내용을 수용하였지만 노동가치설에서 노동비용 대신에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의 개념을 도입하여 국제적인 상품가격을 결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구하였다. 이를 기회비용이론(theory of opportunity cost)이라 하고, 이에 따르면 각국은 기회비용이 작은 상품에 비교우위를 갖고 무역을 한다고 한다.
여기서 한 재화(X재)의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란 한 행위의 가치를 평가할 때 그 가치를 실제로 취한 행위의 가치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다른 행위의 가치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어떤 재화(X재) 1단위를 추가로 생산하는 데 투입되는 생산요소를 다른 재화(Y재)의 생산에 투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재화(X재)의 생산에 투입함으로써 포기되는 다른 재화(Y재)의 생산량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보제 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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