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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의 상호수요설(상호수요이론)
David Ricardo의 이론은 양국이 무역을 행함으로써 얻게 되는 무역이익의 총량이 얼마인가를 밝혔으나 이 무역이익이 양국 간에 어떻게 배분되는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무역이익의 배분을 밝히기 위해서는 무역에 의해 두 상품의 국제교환비율(교역조건)이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알아야 한다.
그러나 David Ricardo는 공급측면만 다루고 수요측면은 무시하였기 때문에 그의 이론으로서는 이 비율을 알 수 없으며, 단지 이 비율이 무역전 양국의 생산비율 `사이`에 존재한다는 사실만 알 수 있을 뿐이다.
J. S Mill은 수요조건을 처음으로 무역이론에 도입하여 국제교환비율이 어떻게 결정되며 이에 따라 무역이익이 무역당사국에 어떻게 배분되는가를 밝힘으로써 David Ricardo이론의 결함을 보완하였다. 그의 이 이론을 "상호수요설" (theoy of reciprocal demand)이라고 한다.
앞서 본 David Ricardo이론에서는 영국과 포르투칼사이에 무역이 행해질 때 두 상품의 교환비율이 옷감 1단위에 대해 포도주 0. 833-1.125단위 사이에서 결정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정확히 어느 점에서 결정되는가는 알 수가 없다. 이와 같이 David Ricardo는 교역조건이 결정되는 상하한의 범위를 설정하는 데 그쳤으나 그 후 J. S Mill은 이 범위내의 어떤 비율에서 결정될 것인가를 밝혔던 것이다.
J. S Mill에 의하면 교역조건은 무역전 두 나라의 국내교환비율 범위 안에서 상호 수요가 균등하게 되는 점에서 결정된다고 보았다. 상호수요가 균등하다는 것은 자국 상품에 대한 외국의 수요크기와 외국상품에 대한 자국의 수요크기가 서로 일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결정된 교역조건과 무역전 각국의 국내교환비율과의 관계에서 무역이익이 결정된다.
예컨대 어떤 나라의 수입수요가 타국의 수입수요에 비해 강한 경우에는 상대국 상품을 얻기 위…
예컨대 어떤 나라의 수입수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