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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본위제도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인 1914년까지 환율제도는 금본위제였다. 금본위제는 각 국가가 금과 자국통화 간에 일정한 교환비율을 설정하면 통화소지자는 이 교환비율에 따라 자유롭게 금으로 바꿀 수 있는 제도다.
각 나라 중앙은행의 통화량 발행은 금태환의무로 인해서 보유한 금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로 한정된다. 그리고 외환시장에서 양국 간 환율은 각국 통화와 금의 교환비를 매개로 설정된다.
예를 들면 미 달러의 금 교환비가 금 1온스당 10달러로, 일본은 100엔으로 설정됐다면 엔-달러 환율은 $1:10엔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보통 무역수지 불균형은 물가변동을 통해 해결된다. 만약 미국의 무역수지가 일본에 대해 적자라면 수입대금 지불을 위해 금이 일본으로 유출된다. 이 결과 미국에는 통화량 감소와 물가 하락이 발생한다. 반면에 하락한 물가는 미국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수출은 회복되고 수입은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균형을 회복한다. 반대로 무역흑자국인 일본에서는 금의 유입과 통화공급량 증가, 물가상승과 그 여파로 인한 수출축소가 따르게 된다.
결국 금본위제하에서는 무역수지 불균형이 장기화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