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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헥셔-오린의 배경
리카도의 비교생산비설이 비록 무역의 발생 원인을 생산비의 상대적 차이에 기인한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그러한 비교생산비의 차이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지는 못하였다.
즉, 노동의 생산성에 격차가 나타나는 이유를 기후의 차이에 의한 것과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못했다. 이리하여 비교생산비의 발생원인을 규명하려는 연구가 시도되었는데 이는 스웨덴의 경제학자 헥셔(E. F. Heckscher)가 1919년에 발표한 `무역이 소득분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졌고, 그 후 그의 제자인 오린(B. Ohlin)에 의해 더욱 체계화되었다.
[그림] 요소부존이론
헥셔와 오린은 국가 간에 비교생산비의 차이가 발생하는 원천을 요소부존도의 차이에 있다고 밝힘으로써 리카도 이론의 한계점을 극복하였다. 두 학자의 이와 같은 비교생산비차의 발생 원인에 관한 연구를 헥셔-오린 정리(Heckscher-Ohlin Theorem)라고 부른다.
헥셔-오린 정리는 두 가지 명제로 구성되어 있다. 제1명제는 요소부존이론(factor endowment theorem)으로서 이는 국가 간에 생산요소의 부존상태가 다르고 또 각 재화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