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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hedge)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헤지(Hedge)의 원래 의미는 `드러난 것을 및는다.`는 뜻이다. 즉 위험에 노출된 것을 덮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결국 헤지란 환위험에의 노출 또는 그에 따른 제반 효과를 없애 주는 것이다.
헤지를 하는 방법으로는 1/ 환위험에의 노출을 아예 없애는 방법, 2/ 환위험에의 노출을 발생시킨 위험을 없애는 방법, 그리고 3/ 환위험의 결과로 생길 수 있는 손실을 없애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헤지란 환위험에의 노출이나 환위험, 또는 손실을 없애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먼저 첫 번째의 경우 헤지의 주된 목적은 환위험에의 노출을 없애는 것이다. 손실을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 위험이 없어지고 마찬가지로 위험을 없애면 그에 따라 환노출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환위험에의 노출 자체를 없앤다는 것이 현실적이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A회사가 미화 10만 불을 빌려서 상품을 미국으로부터 수입하여 한국에서 판매한다고 가정하자. A회사는 상품의 판매 대금을 한국원화로 받게 될 것이고, 부채 10만 달러는 미 달러화로 상환하여야 하므로, 미 달러화 부채에 의한 환노출이 있다. 이때 이 환위험에의 노출을 없앤다는 것은 애당초 10만 달러를 빌리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게 하면, 이 회사는 달러를 빌리지도 않고, 위에서 이야기한 모든 상행위도 하지 않게 된다. 이와 같이 환위험에의 노출을 없앤다는 것은 아무런 거래도 하지 않는 것이 되므로 현실적으로 문제 해결의 방법이 될 수 없다.
한편, 손실을 없애려는 방법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방법이 된다. 예를 들어 위의 A회사가 환율의 변동 때문에 십만 달러의 부채를 상환할 때에 외환 차손이 발생한다고 하자. 손실을 없애려면 그 손실 금액만큼을 수입상품의 최종 소비자에게 부담시켜야 하는데,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최종 소비자가 이미 매매거래가 끝난 상품의 대금을 수입업자의 손실을…
최종 소비자가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