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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가족사회의 변화에 따른 영유아 보육
시대가 변천하면서 우선적으로 나타난 변화가 가족 유형의 다양화이다. 보편적으로 가정의 성립조건이 남녀 간의 결합으로 인한 부부관계의 형성이며, 이들에게서 탄생한 자녀들로 완전한 가족 구성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 같은 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주거를 같이하며, 공통의 정체감을 갖는다든지, 정서적 유대가 있어 두 명 이상이 동거 형태를 갖출 경우도 가족으로 정의한다(미래가족연구회, 2xxx).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살펴볼 때, 농경사회에서는 부부와 자녀를 중심으로 위로는 조부모, 아래로는 손자녀가 가족을 이루는 대가족 형태였다. 그러나 산업화 사회로 넘어오면서 생활의 편의에 따라 부부-자녀 중심의 핵가족이 늘어났고, 후기 산업화 사회에서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예술문화 ․ 정치사회의 도시 집중화 및 정보통신발달로 인한 다양한 문화 간 ․ 국가 간 교류로 인해 가족의 개념이 확장되고 가족 유형 또한 다양해켰다. 즉, 현대적 관점에서 가족은 2인 이상의 가족원들이 애정과 친밀감, 의사소통과 자원을 서로 나누는 집단(Olson & DeFirain, 2003을 인용한 미래가족연구회, 2xxx재인용)이라고 보는 경향이 높으며, 이는 전통적 견해가 갖는 제한점에서 벗어나 포괄적이고 정서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그러나 가족의 개념이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되든, 본질적으로 가족은 가정이라는 공동체에서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가장 친근하게 느끼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영유아에게는 첫 번째로 중요한 타인들이다. 영유아는 가족들이 다른 점보다는 같은 점이 많다는 면에서 우선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행복해한다. 특히, 조부모…
즉, 산업화 ․ 도시화가 이루어지면서 가족의 자녀양육 및 사회화 기능이 축소되었으며, 가족의 정신적 유대가 약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