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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셔-오린이론의 평가, 한계, 시사점
1. 헥셔-오린이론의 경험적 검증
1/ H-O의 요소부존이론이 과연 현실의 무역을 올바르게 설명하고 있는가에 대한 실증적 검증이 여러 학자들에 의해 시도되었지만 가장 대표적인 연구가 하버드대학의 레온티에프(W. W. Leontief)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의 검증방법과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미국의 투입산출입표를 통하여 미국의 수출산업과 수입대체산업의 생산에 투입된 자본/노동의 비율을 측정하였다. 실제로 수입되고 있는 수입품에 대한 외국산업의 자본/노동의 비율 대신에 미국 내 수입대체산업의 그것을 측정한 것은 실제의 수입품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로 수입되고 있지만 미국 내에 그 산업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예컨대 커피 ․ 차 산업 등)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2) 1947년 미국의 수출품과 수입대체품 100만 $의 생산에 투입되는 자본/노동의 비율을 산출하여 비교한 결과 수출산업 : 수입대체산업의 노동/자본비율이 1947년의 경우 1 : 1.29로서 미국의 수출산업이 보다 노동집약적이었고 수입대체산업이 오히려 자본집약적이었다.
(3) 레온티에프는 1951년 자료를 이용하여 동일한 방법의 검증을 행해본 결과 동일한 패턴을 보여 주었다. 즉 수출산업 : 수입대체산업의 노동/자본비율이 1 : 1.05로서 1947년에 대한 조사결과와 그 비율은 다소 변화되었지만 여전히 노동집약재를 수출하고 자본집약재를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어떠한 기준으로 보더라도 분명히 여타제국에 비하여 자본이 풍부한 국가였으므로 H-O의 이론대로라면 자본집약재를 수출하고 노동집약재를 수입하는 무역패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였는데 결과는 그 반대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레온티에프의 검정결과를 우리는 `레온티에프의 역설`(Leontief‘s paradox)이라고 부른다.
2/ 레온티에프의 이러한 역설적 검증결과는 국제경제학계에 상당한 파…
2/ 레온티에프의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