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발아기
발아기는 수정이 된 순간부터 자궁벽에 착상하는 2주간을 의미한다. 이 시기에는 난자와 정자가 수정 직후 세포분열을 시작하여 자궁에 착상하며, 양막과 양수가 만들어지고, 태반이 형성된다. 자궁벽의 반 정도를 차지하는 태반은 한쪽은 어머니의 자궁과 연결되고, 다른 한쪽은 태아의 탯줄과 연결된다.
세포의 외층이 태반으로 전환되어 태아의 신장, 간, 장, 허파의 역할을 하며 태아를 기르고 보호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동안, 세포의 내층은 배아와 양막(amnion)이 되는데, 양막은 태아의 집과 같은 역할을 하며 무색투명한 양수로 가득 차 있다. 양수는 태아를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태아의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그림] 발아기 동안의 변화 모습
(2) 배아기
배아기는 수정 후 2주부터 약 8주까지를 의미한다. 이 시기가 되면 배아에게 중요한 신체 기관과 조직이 형성되며, 빠른 성장과 분화를 통해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배아기 동안 수정란은 외배엽 ․ 중배 엽 ․ 내배엽의 세 개 층으로 분리된다.
외배엽은 감각세포 ․ 신경세포로, 중배 엽은 근육 ․ 골격 ․ 순환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