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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체제와 협조적 변동환율체제
1. 킹스턴체제(1976~)
1971년 12월 스미소니안협정이 체결되었지만 이 협정은 국제통화체제가 더욱 위기에 빠지는 것을 막았을 뿐 체제가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한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국제통화제도의 전면적 개펀을 위한 국제적인 협의가 오랜 기간 지속되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1976년 1월 IMF 가맹국들이 자메이카협정 (Jamaica Accords)에 합의함으로써 새로운 국제통화체제로서 킹스턴체제(Kingston System)가 탄생되었다.
이 체제는, 1973년에 사실상 붕괴된 브레튼우즈체제에 대한 공식적인 붕괴선언인 동시에 이후 국제통화체제 근간이 된 자유변동환율제도(floatmg exchange rate system)의 기본바탕을 마련한 것이었다. 이러한 킹스턴체제가 출범으로 각국은 나름대로 자신의 환율제도를 선택하게 되었다. 대다수 선진국들은 변동환율제를 채택하였고 일부 EC회원국들은 1979년부터 EMS(European Monetary System)를 채택하였다. 또한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기에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던 대부분의 저개발국들은 고정환율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대선진국통화 페그제도 ․ 통화바스켓제도 ․ 이중환율제도 등으로 이행하였다.
2. 협조적 변동환율체제(1985~)
이와 같이 킹스턴체제 이후 많은 나라들이 변동환율제를 채택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변동환율제의 채택은 환율의 불안정성이라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통화정책의 자율성 확보라는 장점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재량적 통화정책은 결국 인플레이션심화 ․ 환율의 인위적 조작 ․ 근로 인한 교역상대국의 반발과 보복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 때문에 국제적인 정책협조를 통하여 환율안정을 이룩하고자 하는 선진국간의 경제정상회담이 1975년 이후 부단히 시도되어 왔지만 그 성과는 미미했고 정책협조의 한계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1985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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