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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
지금까지는 여성이 20대에 출산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 이유는 나이가 많을수록 염색체 이상을 가진 아기를 출산할 위험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젊은 부모일수록 활동적인 자녀를 따라가기 에 충분한 에너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연령별 출산율은 해마다 감소하였다. 또한 20-24세 연령층 임신부에게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 최근 출산연령층이 20-29세에서 25-34세로 높아지고 있으며, 평균 출산연령은 32.23세다(통계청, 2015).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만혼화 현상의 지속으로 여성들의 초혼연령이 점차 늦어진다는 것과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계속 증가한다는 것이다.
30대 노산은 20여 년 넘게 급격히 증가해 왔다. 여성들은 자신의 학업이 끝날 때까지, 직업에서의 성취를 이를 때까지, 그리고 자녀를 경제적으로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때까지 출산계획을 미루고 있다. 나이 든 부모는 젊은 부모에 비해 덜 활동적이지만, 대신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보다 더 성숙하기 때문에 부모로서 자녀에게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식능력은 점차 줄어든다. 여성의 생식능력은 15세부터 50세까지라고 할 수 있으며, 생식능력이 점차 증가하다가 30대 중반에 급등기를 가진다. 그러나 25세부터 34세 사이에 약 14%의 여성이 생식문제를 가지며, 35세에서 44세까지의 여성 중 26%가 생식문제를 가진다.
고연령은 남성의 생식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 번의 사정에서 나오는 정액과 정자의 밀도는 30세 이후에 점차 감소한다. 결과적으로 세 남성이 임신을 하기 위해 2년 이상 걸릴 확률은 25세 남성에 비해 12배나 높으며, 또한 부인이 계속 직업을 갖길 원하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특히 부모가 되는 것이 지연되는 경향이 있다(Hassan & Killick, 2003).
또한 자연임신이 어려운 경우 불임치료로 …
또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