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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의 특화와 교환의 논리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과 많은 거래를 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스스로 필요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의 능력은 한계가 있어 살아가면서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 수 없을 뿐 아니라 설사 만들 수 있더라도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여야 하며, 같은 품질의 것을 대량으로 만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즉, 자급자족의 가장 큰 단점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고 집중할 수 없다는 점이다.
개인 스스로가 가장 잘하는 일을 찾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와 마찬가지로 나라와 나라 사이에도 이러한 이유로 인해 거래가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빵가게 주인이 TV가 필요하다면 직접 만드는 것보다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 즉 방을 열심히 만들어 팔아 번 돈으로 TV를 사는 것이 훨씬 쉬울 것이다. 이처럼 자기가 잘 만들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데 힘을 쏟는 것을 특화라고 한다.
무역도 한 나라가 선택하고 집중해서 만든 상품을 다른 나라들과 바꾸는 이른바 특화와 교환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기술력이나 경제규모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라로부터 여러 가지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바나나를 생산하고자 한다면 커다란 온실을 짓고 또 난방시설을 갖추어야 하며 이에 따라 기본적인 생산비가 상승하고 바나나의 가격 또한 상승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입장에서는 남들보다 잘 만들 수 있는 자동차나 반도체 등의 상품생산에 특화하고 수출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필리핀에서 저렴한 바나나를 수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게 된다. 이렇듯 자국에서 필요한 모든 제품을 스스로 생산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세계 모든 나라들은 국제적 분업을 통하여 무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국제적 분업을 통하여 특화하고 교환함…
결국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