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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쓰기 발달
초기 쓰기는 초기 문해의 한 영역으로 흔히 외현적 쓰기의 형태로 설명된다(Sulzby, 1990). 많은 유아교육자가 유아의 초기 쓰기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였으며 유아는 일련의 기초 쓰기과정을 거쳐 관례적 쓰기에 이르게 된다고 보고하였다. 쓰기에는 철자를 관례적으로 쓰는 것뿐만 아니라 문어적이고 가상적 이야기 구성에도 포함되며, 유아기에 발달과정을 거쳐 단순 이야기 구조를 갖추게 된다.
(1) 쓰기 발달단계
쓰기 발달은 단순히 긋는 자국으로 표시된 신호로 시작하여 상징화된 자국과 긁적거리기로 대치되고, 마지막에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약정된 상징단계에 이른다. Hildreth(1936)는 3세에서 6세 사이의 이름 쓰기 샘플을 통해 초보 쓰기를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구분하였다.
․ 제1단계 : 목적 없이 긁적거린다.
․ 제2단계 : 긁적거리기에서 지그재그 모양으로 비교적 규칙적으로 나타난다.
․ 제3단계 : 간단한 형태의 문자는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모방하여 쓰나, 대부분은 알아보기 어렵다.
․ 제4단계 : 알파벳 글자를 빼놓고 쓰기도 하고 반복하여 쓰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 쓰는 이름은 실제의 이름과 많은 차이가 나타난다.
․ 제5단계 : 이름을 비교적 정확하게 쓰나 때로는 글자를 거꾸로 쓰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는 쓰는 행동에 즐거움을 느낀다.
․ 제6단계 : 때로는 글자를 거꾸로 쓸 때가 있으나 제5단계에 비해 각 글자를 쓴 것이 보다 규칙적이다.
․ 제7단계 : 이름을 쓰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성인이 쓴 것처럼 능숙하게 잘 쓰며, 이 단계에 이르면 자신의 이름을 완전하게 쓴다.
Sulzby(1990)는 유아가 관례적 쓰기를 할 수 있기까지 정해진 위계적 순서를 거치는 것은 아니나, 유아의 쓰기는 `긁적거리기` `그림 ․ 글자 모양의 글자줄` `발명적 철자` `관례적 철자`의 순으로 발달한다고 주장한다.
(2)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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