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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환율제도 변천(변화과정)
우리나라의 환율제도는 경제발전과 국제환경변화에 맞추어 크게 다섯 단계를 거치며 변경되었는데 이러한 변화과정을 한마디로 말하면 해방 이후 처음 실시된 고정환율제를 시작으로 점차 변동환율제도로 이행되는 과정을 거 처 왔다고 할 수 있다.
즉 해방 이후 1964년까지 시행된 고정환율제도와 단일변동환율제도는 사실상 환율이 고정된 형태로 운영되었고, 1980년대에 들어와 복수통화바스켓제도를 도입하면서 중간단계를 거쳤고, 1990년대에는 시장평균환율제도를 도입하여 환율의 일일변동 폭을 확대해나간 뒤 1997년 12월 외환위기 이후 자유변동환율제도로 이행되었다. 이러한 환율제도 변화과정의 특성 ․ 배경 ․ 결과를 요약하고 있는 것이 아래의 표이다.
[표] 우리나라 환율제도의 변천
이상과 같은 환율제도의 변화과정 속에서 나타난 우리나라의 대미국 달러($)환율의 장기추이를 보여 주는 것이 아래의 그래프이다. 이를 통하여 전체적인 환율의 변동추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림] 원화의 대달러 환율의 추이
(1) 해방 이후 1980년 2월까지는 사실상의 고정환율제도 하에서 그때그때마다의 경제상황에 따라 몇 차례의 평가절하가 계속되면서 환율이 계속적으로 상승하였다. 고정환율제도였던 만큼 평가절하를 단행하는 시기에만 변동이 있었을 뿐 변동성이 없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2) 변동환율제가 도입된 1980년대에는 우리나라의 국제수지 상황에 조응하는 환율변동추세가 이루어줬다. 즉 경상수지 적자가 계속되던 80년대 전반까지는 지속적인 환율의 상승(평가절하)이 이루어졌지만 경상수지가 흑자로 반전된 1986년 이후 1989년까지는 환율의 하락(평가절상)이 이루어졌다.
(3) 1990년 3월부터 시장평균환율제도를 도입하여 일일변동폭의 범위 내에서의 환율변동을 허용하고 점차 그 변동폭을 넓히는 조치를 한 이후 1997년 외환…
(3) 1990년 3월부터 시장평균환율제도를 도입하여 …
참고문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