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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교
불교사상은 삼국시대 고구려 소수림왕(372) 때 인도로부터 중국을 거쳐 유입되었다. 그 후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걸쳐 융성함으로써 국가의 중심사상으로 받아들여져 호국불교로 발전하였으며, 여러 분야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쳤다.
불교는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는 불성이 자리 잡고 있어 나이가 많고 적음, 성별, 신분의 귀천에 상관없이 모든 인간은 깨달을 수 있는 가능성의 존재이며 이 깨달음, 즉 해탈을 통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불교는 아동이 지닌 순수성을 불성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 보며 아동의 존엄성을 매우 강조한다. 아동은 축소된 성인이 아니고 성인도 본받을 점이 있는 순수한 존재이므로, 그들이 자라면서 보이는 장난이나 놀이는 순수하고 이상적인 인간의 일면을 보여 주는 것으로 이러한 순수성은 어른이 본받아야 할 불성의 한 면임을 강조하고 있다.
불교경전에 따르면 부모의 자식에 대한 도리에서 아동은 자유방임되거나 방치될 존재가 아니며, 아동에 대한 보호와 교도의 책임은 1차적으로 부모에 있다고 하여 아동에 대한 부모의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있다. 불교교육관의 특색은 결과보다 원인을 중시하며, 유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