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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기의 친사회적 행동 능력
친사회적 행동이란 구체적 보상에 대한 기대나 처벌의 회피에 의해서라기보다는 타인에 대한 배려 또는 자기 보상(self-rewards)에 의해 동기화된 행동을 의미한다(Eisenbera, Fabes, & Spinrad, 2006). 친사회적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몇 가지 기본적인 인지 능력이 필요하다. Wynn(2007)에 따르면, 영아들이 친사회적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존재가 어떤 목표나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이해해야 하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판단하는 능력 또한 지니고 있어야 한다. 근래의 연구들은 생후 6개월 정도의 어린 영아들도 친사회적 행동에 필요한 기초적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Hamlin, Wynn, & Bloom, 2007, 2xxx).
한 연구(Kuhlmeier, Wynn, & Bloom, 2003)에서 연구자들은 영아들에게 인형이 언덕을 올라가는데 다른 인형이 이 인형을 도와주거나 방해하는 장면을 보여준 다음, 주인공 인형이 누구에게 다가갈 것인지를 알아보았다. 이때 영아들은 과연 인형들끼리의 이전의 상호작용에 기반을 두어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을까 연구자들은 아래의 그림에서처럼 컴퓨터 화면에 작은 언덕과 큰 언덕, 사각형, 삼각형 그리고 원이 나오는 동영상을 제시했다. 동영상이 시작되면 작고 빨간 원은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은 언덕 정상까지 올라간 원은 뒤이어 큰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삼각형 이 원을 도와주는 조력자 조건에서는 노란색 삼각형이 나타나서 발간색 원을 아래에서 위로 밀어 주었다.
[그림] Hamlin 등(2007)의 실험에서 제시된 조력자 사건(A)와 방해자 사건(B), 원이 조력자 쪽으로 접근하는 사건(C), 원이 방해자 쪽으로 접근하는 사건(D)
반면 사각형이 원을 방해하는 방해자 조건(림 9-3띤 B)에서는 파란색 사각형이 등장해서 발간색 원을 위에서 아래로 …
반면 사각형이 원을 방해하는 방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