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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미 방향으로의 발달
영아의 신체 발달은 두미 방향(cephalocaudal)으로 진행된다. 즉, 영아의 신장, 체중을 비롯한 여러 신체 부위의 성장은 항상 머리로부터 시작하여 아래 부분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생애 초기일수록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머리가 먼저 성장하므로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커 보인다(아래 그림의 태내기 및 신생아). 그러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의 다른 부위들이 성장하면 머리는 전체 신장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다른 많은 발달의 측면도 역시 밑에서부터 위로올라가는 방향보다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두미 방향으로의 발달은 동일한 신체 부위에서도 관찰된다. 예컨대, 머리 중에서도 윗부분에 해당되는 눈과 뇌가 먼저 발달하고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턱은 나중에 발달한다. 감각 및 운동 발달 또한 두미 방향으로 진행된다. 즉, 아기들은 걷기 전에 먼저 볼 수 있고, 기거나 걷기 전에 손을 쓸 수 있다. 이러한 두미 방향으로의 발달은 태내 발달과 출생 후 영아기 발달 모두에서 관찰되는 현상이다(Gesell, 1946; Crain, 2xxx재인용).
[그림] 태내기부터 성인기까지의 신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