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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성격 및 특징
무역(trade)이란 국가와 국가 간에 행해지는 상업거래를 가리킨다. 거래의 대상은 보통 쌀이나 소맥 등의 곡물, 철강이라든가, 섬유 또는 승용차, 기계 등의 제품이지만 때로는 범위를 확대하여 서비스(용역)의 거래까지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서비스(service)란, 형태는 없지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으로서 의사의 진료, 호텔의 숙박시설 제공 등이다.
무역에서는 대금을 지급하고 외국의 물자나 서비스를 매입하는 것을 우리나라 입장에서 수입(import), 외국이 우리나라의 물자나 서비스를 매입하는 것을 수출(export)이라 말한다. 서비스의 무역으로 대표적인 것은 해외여행이다. 한국인이 외국으로 여행을 가서, 외국의 호텔에서 숙박한다든가, 식사를 한다든가, 교통수단 등을 이용하고 대금을 지불하면 그것은 우리나라가 서비스를 수입하는 것이고, 외국인이 한국에서 그러한 서비스를 구입한다면 그것은 서비스 수출이 된다는 뜻이다.
국가 간의 물품거래를 `눈에 보이는 무역(visible trade)`, 서비스의 거래를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역(invisible trade)`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물품의 거래만을 `무역`이라 부르고, 서비스의 거래는 `무역외 거래`로 구분하여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무역은 국제간의 분업과 함께 시작되고 분업의 발전과 더불어 확대되어 간다고 한다. 분업(division of labour)이란 원래 한 사람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을 몇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다수의 사람이 각자 분담하여 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각 노동자는 한정된 부분 만에 노력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일에 숙련될 수 있어 훨씬 용이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능률은 전체적으로 향상된다. 영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인 아담 스미스(Adam Smith)는 분업이 어떻게 합리화되고 능률적인가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1인의 노동자가 혼자서 핀을 만든다고 하면 1일에 1개…
"1인의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