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로렌츠의 각인이론
동물행동학(ethology)이론은 Darwin의 진화론에 근거하여 영유아발달에 있어서 생물학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진화론의 기본전제는 모든 종의 개체발달은 그 종의 진화과정을 통해 내재된 생물학적 역사와 특정한 환경 맥락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동물행동학은 인간행동의 많은 부분을 인간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종 특유의 유전적 기제로 설명한다. 본 자료에서는 대표 동물행동학자인 Lorenz의 각인이론을 설명하고자 한다.
(1) Lorenz의 생애
동물행동학의 주창자인 Lorenz(Konrad Lorenz, 1903-1989)는 1903년 오스트리아에서 의사의 아들로 출생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동물에 관심을 보여 동물들을 집에서 길렀으며, 일기 형태로 조류의 행동을 자세히 기록하기도 했다.
Lorenz는 의학을 공부한 후 의사자격을 획득했지만 야생동물 연구에 대한 미련 때문에 Vienna 대학에서 동물학을 연구하여 1933년에 동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갈가마귀와 회색기러기 같은 조류를 관찰한 일련의 연구논문들을 발표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Lorenz는 빈 대학에서 비교해부학과 동물심리학을 강의하였고, 1948년 오스트리아의 알텐베르그 비교행동학연구소 소장이 되었다. 그는 1973년 Timbergen, Fritz와 함께 노벨생물학상을 공동수상하였다.
(2) 각인
Lorenz는 동물의 행동은 자연환경 속에서만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하여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것을 배제하고 자연관찰에 의한 연구방법을 고집하였다. 그는 모든 생물 종은 생존을 위해서 종 특유의 행동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자연관찰에 의해서만 종 특유의 고유한 행동패턴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중 가장 유명한 사례가 청등오리들의 각인행동이다.
Lorenz는 청둥오리가 낳은 알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은 어미 청등오리가 부화시키고 다른 집단은 Lorenz 자신이…
Lorenz는 청둥오리가 낳은 알들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