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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무역이론(헥셔-오린정리, 레온티에프의 역설)
고전파 무역이론에서는 비교우위가 단순히 노동투입량의 차이, 즉 노동생산성에 따른 상대가격의 차이에서 생긴다고 설명하지만 나라마다 노동생산성이 왜 다른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면 중국이 한국에 곡물을 수출한다고 할 때 그 이유를 중국의 농민의 생산성이 한국 농민의 생산성보다 높아 곡물가격이 싸기 때문이라는 리카도의 이론의 설명이 타당한가 이보다는 중국의 농토가 한국보다 넓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이는 노동생산성만이 제품의 생산비를 결정한다는 리카도의 이론을 보완하는 설명이 될 수 있다.
1) 헥셔-오린 정리
스웨덴의 경제학자 헥셔(E. Hecksher: 1872-1952)는 1919년 발표한 "무역이 소득분배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foreign trade on the distribution of income)에서 비교생산비의 발생 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시도하였고, 그 후 그의 제자 오린(B.-Jin: 1899-1979)에 의해 더욱 정밀화되어 1933년에 발표된 "지역 간 교역 및 국제무역" (interregional and international trade)에서 비교우위 결정요인으로 고전파에서 고려하고 있는 단일 요소, 즉 노동을 유일한 생산요소로 본 것에서 노동과 자본이라는 두 생산요소를 비교우위 결정요인으로 보고 비교 생산비 차(difference in cost)를 가져 오는 근원적인 원인에 대하여 분석하여 설명하고 있다.
헥셔-오린 정리는 두 가지 명제로 논증하고 있다. 이 명제들은 비교생산비의 결정요인과 국제무역이 요소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이론이다. 전자는 비교생산비의 결정요인을 밝히는 요소부존이론(Factor proportion theory)이고, 후자는 무역이 교역 당사국의 요소가격을 균등화시킨다는 요소가격균등화정리(Factor price equalization theorem)이다.
(1) 요소비율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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