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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본위제하의 고정환율제도
금본위제도(gold standard system)란 금의 일정량을 화패단위로 정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에서는 일국의 통화가치가 금의 일정량으로 고정되어 있고. 금과의 자유로운 태환이 보장되는 고정환율제도가 실시된다.
금본위제도는 통화량이 금 보유량과 연결되어 있고 금의 수출입이 자유롭게 이루어져 국제수지는 가격-정화 조정메커니즘을 통해 자동으로 조정된다. 가격-정화 조정메커니즘(Price-speci flow mechanism)은 흄(D. Hume)에 의해서 정립된 고전학파의 국제수지조정이론이다. 즉, 금본위제하에서 통화량과 물가수준의 변동을 통한 국제수지의 자동조정과정을 말한다.
예를 들어, A국이 국제수지 흑자가 발생하면. 다른 B국의 국제수지는 적자를 나타낸다. 금본위제하에서는 국제지불준비금이 금의 형태를 취하므로 국제수지의 적자 또는 흑자는 각국 중앙은행 사이의 금유출입으로 보전되어야 한다. 따라서 B국은 수입대금을 갚기 위해 금이 필요하고, 중앙은행에서 자국화폐로 금을 매입하면 통화량이 감소한다. 반면 A국 수출업자가 중앙은행에서 B국의 수입업자로부터 받은 금을 자국의 통화로 교환하면 A국의 통화량은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