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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학의 교육체계
`무역`과 `통상`이라는 용어는 어휘적인 관점에서 큰 차이를 지니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양자의 개념에 대한 논의가 우리나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대학에서 `무역학과`와 `국제통상학과`가 동시에 존립함으로써 이 양자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하는가 하는 문제와도 관련된다. 주지하는 대로, 우리나라 대학에 “무역학과”가 독립학과로서 보편화된 것은 1960년대였다.
이후 무역학과는 기업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대외무역 ․ 외환과 국제금용 ․ 해외투자와 국제경영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우리의 대외무역 신장 ․ 수출주도적 성장 ․ 대외지향적 국민경제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무역학과는 전국대학의 학과들 중 경영학과 ․ 영문학과와 더불어 3대 대형학과(Big 3)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아왔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 많은 대학들이 종전의 무역학과를 국제통상학과로 개칭하거나 새로이 국제통상학과를 신설하였고 심지어는 기존의 무역학과와 병존하여 국제통상학과를 설치하는 대학 역시 없지 않았다. 이후 양자의 관재정립에 대한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무역과 국제통상 그 자체에 대한 `개념정의`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들이 제시되었고 이것은 결국 `국제통상학의 학문적 범위`, `국제통상학과(학부)의 교육체계의 설정`과도 연결되어 여전히 쟁점이 되고 있다. 물론 종래 무역학과 체제 하에서도 이와 같은 논쟁이 이루어져 무역학의 학문적 범위를 `협의의 무역`(상품의 수출입거래 및 그와 불가분적으로 부수되는 용역 ․ 기술 등의 저래)과 `광의의 무역 `(국제적인 모든 경제거래)으로 구분하여 논의하기도 하였다.
[표] 국제통상학교육의 범위와 체계에 대한 유형
그런데 하나의 학문으로서 국제통상학의 학문적 범위와 하나의 교육기관으로서 국제통상학과(학부)의…
그런데 하나의 학문으로서 국제통상…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