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무역의존도
무역의존도(dependence on foreign trade)는 일정기간(대개 1년) 동안 한 국가의 국민경제가 수출과 수입의 합계인 무역에 어느 정도 의존하고 있는가를 보여 주는 지표를 의미한다. 이 지표는 한 국가의 무역규모를 국민소득 또는 국민총생산1)에 대한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일정기간의 무역액을 국민소득이나 국민총생산으로 나누어 구할 수 있다. 또한 수출입총액을 수출액과 수입액으로 분류하여 각각을 국민총생산(또는 국민총소득액)과 대비하여 수출의존도와 수입의존도를 계산할 수 있다.
무역의존도는 한 국가에서 무역의 중요도가 어떻게 변화하고, 국가 간 무역의 중요도가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상대적으로 비교할 경우에 사용된다. 무역의존도가 높을수록 외국경제와의 상호의존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경우는 국제경제의 변화가 국민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반면에 무역의존도가 낮을수록 외국경제와의 상호의존성이 낮아 국제경제변화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적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무역액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만, 대외무역의 비중은 낮다. 이는 국토가 넓고,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