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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과 경제발전과의 관계, 자유무역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1. 국제무역과 경제발전과의 관계
국제무역이 경제성장이나 경제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어떤 무역정책을 통해서 경제발전을 이룩해 갈 것인가는 모든 국가가 대외정책을 수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으며, 그것을 분석하기 위한 이론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국가들이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지만 나라마다 삶의 수준이나 질적인 면에 있어 차이가 많다. 일반적으로 경제발전이 앞서있는 나라를 선진국(developed countries)이라 말하고, 뒤떨어진 나라를 개발도상국(developing countries), 즉 개도국이라고 한다.
19세기 저개발국들이 경제발전과정에서 국제무역이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하여 국제무역을 "성장의 엔진` (engine of growth)이라고 하였다. 즉 정통적 무역이론인 비교우위론은 각국의 비교우위를 가진 산업에 특화하여 생산을 증대시키고 잉여생산물을 수출하면 무역이익을 얻어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경제학자들은 20세기 개도국들도 19세기 저개발국들처럼 비교우위에 근거한 국제무역을 경제발전을 위한 견인차로 활용하도록 권하였다.
그런데 크라비스(Kravis. I. B)같은 경제학자는 19세기 후진국들의 경제발전과정에서 무역이 실제로 큰 역할을 담당하지 못했다고 주장하였다. 왜냐하면 경제성장이란 주로 내부요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국제수요를 충족시키는 수출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정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후진국이 직면하는 경제발전문제는 부족한 수요 때문이 아니라 부족한 공급능력 때문에 발생한다고 그는 강력히 주장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공업화 (industrialization)뿐이라고 생각하였다. 이에 동조하는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은 수출을 무시하고, 보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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