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구매력 평가설
1) 일물일가의 법칙
일물일가의 법칙(law of one price)은 화폐가 중립적임을, 즉 화폐는 실질변수들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성립한다. 따라서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하면, 동일한 상품은 어디에서나 동일한 가격으로 매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천=\1,000인 경우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 10만원 하는 청바지는 미국에서 100달러에 팔려야 한다. 따라서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청바지의 원화가격은 10만원이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청바지 값과 동일하게 된다.
그러나 이때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800원으로 하락한다면 미국에서 팔리는 청바지의 원화가격은 8만원(100달러 x 800(원/달러))이 된다.
이때 동일한 청바지가 우리나라에서 10만원에 팔리고 있다면 한국의 수입업자는 청바지 한 벌을 미국에서 수입하여 한국에 팔면 200원의 이익이 발생한다. 이 같은 차액거래가 계속되면 우리나라에서는 청바지의 공급이 늘고, 미국에서는 청바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우리나라의 청바지 가격은 감소하고, 미국의 청바지 가격은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결국 청바지 가격은 동일하게 될 것이다. 즉. 한국 생산물의 원화가격은 미국생산물의 원화가격과 같아지게 되어 다음과 같이 일물일가의 법칙을 쓸 수 있다.
2) 절대적 구매력평가설과 상대적 구매력평가설
구매력평가설은 기본적으로 일물일가의 법칙을 전제로 성립하는 것으로 특정 통화 1단위의 실질가치가 모든 나라에서 동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1,000원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은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동일해야 하고 1달러로 살 수 있는 상품도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같아야 한다. 이러한 구매력평가설은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절대적 구매력평가설이고, 다른 하는 상대적 구매력평가설이다.
절대적 구매력평…
3) 구매력평가설의 검증과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