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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대표적 수요이론
고전파 무역이론과 헥셔-오린 무역이론은 비교우위의 원천을 공급측면에서 찾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고전파 무역이론의 경우는 노동생산성의 격차에서 비교생산비 차이의 원천을 찾았고, 헥셔-오린 무역이론은 요소부존도의 차이에서 요소가격비와 재화생산비용의 차이를 결정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국제무역은 노동생산성의 격차가 큰 나라들 사이에서 더 많이 이뤄지거나, 요소부존도의 차이가 현격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에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무역은 그렇지 못하고 소득수준이 유사한 선진국간의 수평무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비교생산비의 격차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대무역에 대한 새로운 설명원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스웨덴의 린더(S. B. Linder)는 일찍이 1961년에 수요요인을 무역패턴 결정의 주요요인으로 간주하는 대표적 수요이론(theory of representative demand)이라는 이론을 새로이 제시하였다. 린더는 이 이론에서 첫째, 자국에서 수요가 존재하는 상품의 범위는 국민소득수준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과 둘째, 일국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