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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자유무역협정)의 효과
FTA체결은 기본적으로 시장의 확대를 통한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는 데 있다. 또한 국내시장의 개방을 통해 긍정적인 측면에서 국내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산업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 기술개발과 축적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제적 목적이외에도 FTA체결 과정과 실행과정에서 국가의 대외신인도 제고. 정치 또는 외교안보 확보, 체약국가들 간 사회문화적 결속관계 강화 등의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를 무역효과, 시장효과와 비경제적 효과 등으로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무역효과
FTA는 체약국에 대해서 관세장벽을 제거하는 반면, 비체약국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세장벽을 유지하기 때문에 FTA 체약국 간의 교역이 증가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무역창출효과와 무역전환효과가 발생하며. 부정적 효과의 하나로서 자유무역협정에서 원산지규정이 도입되는 원인이 되는 무역굴절현상이 발생한다.
무역창출(trade creation) 효과는 FTA체결로 관세가 인하되기 때문에 체약국 간 무역이 새롭게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2004년 한국과 칠레가 FTA를 체결하기 이전에는 칠레산 포도주에 대해 50%의 관세가 부과되어 한국에서 가격경쟁력이 없어 사실상 수입이 어려웠으나 FTA 체결로 관세가 낮아지면서 칠레산 포도주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제고되어 한국으로의 포도주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무역창출효과는 FTA체결로 인해 수출이 확대되는 현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역전환(trade diversion) 효과는 FTA 체결 이전에는 비체약국으로부터 수입하던 상품이 FTA 체결 이후 체약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무역전환효과는 FTA 체결로 인해 수입이 확대되는 현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역내산 중간재와 역외산 중간재가 밀접한 대체관계에 있을 때 주로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한-칠레 FTA 발효 이후에 한국의 돼지고기 수입은 벨기에산에서 칠레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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