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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Wall Street”(1987)에 나타나는 경제학의 원리
들어가며
경제를 다루는 영화라면 미국 뉴욕의 월 스트리트를 다루는 것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그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흥행이나 작품성이 높은 것은 금융가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동안 학교에서 경제를 배우면서 최근에 나온 영화들, 이를테면 Big short나 The wolf of wall street 같은 것들을 봤는데, 더 과거를 배경으로 삼은 영화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1987년작 Oliver Stone 감독의 “월 스트리트”라는 영화를 본 과제의 대상으로 삼았다.
제목 그대로 “월 스트리트”는 증권가에서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지만, 상세한 배경은 다른 영화들과는 차이가 있다. 1985년을 배경으로 삼았는데, 이는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을 맞기 전이면서 1987년의 검은 월요일 이전이기도 했다. 그 말인즉슨 이 영화가 모기지 사태를 비롯한 여러 금융 위기들을 겪는 것보다 과거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금융가를 마냥 긍정적으로 묘사하지 않았으므로, 그 나름의 선구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경제학적 원리
주식 시장은 시장 경제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예시이다. 경제 주체들이 주식을 사고 팔면서 수요와 공급이 맞닿는 지점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그리고 기업의 가치는 주가와 시가총액을 통해 효과적으로 계량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주가가 움직이는 양상은 교재에 나와 있는 경제학의 원리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 즉 인센티브에 반응한다고 하였다. 이 영화의 두 주역, “루키” Bud Fox와 “플레이어” Gordon Gekko는 자신 또는 타인의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는다. 주식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유인이 크기 때문에, 이를 전문적으로 하는 직업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때 두 주역은 모두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