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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사법 전문가를 꿈꾸게 된 계기
저는 어릴 적부터 바다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증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 궁금증은 자연스럽게 바다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접한 해양 관련 뉴스에서 해상 사고와 관련된 법률 문제를 접하면서 해사법 분야에 매료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한 컨테이너선의 해난 사고 보도를 본 후, 단순히 사고의 원인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고 이후 발생하는 복잡한 법적 절차와 국제적인 해결 과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사건을 통해 해사법이 단순히 법률 지식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과 뛰어난 분석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간적인 고려까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단순히 법률 전문가가 아니라, 정의롭고 현명한 해사법 전문가가 되어 바다 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정학부에 진학하여 꾸준히 노력해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