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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와 자본론 서평 (황태연)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19세기 산업자본주의의 현실을 날카롭게 분석한 고전이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도 여전히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점에 흥미를 느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경제학 수업에서 자본론의 개념들을 간략하게 접했지만, 그 깊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21세기의 현실과 연결하여 자본론을 재해석한 황태연 교수의 책이 나에게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고등학교 시절, 사회 시간에 접했던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들이 이 책을 통해 더욱 확장되고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사회적 불평등 심화 현상을 목격하면서, 마르크스의 분석이 과연 여전히 유효한지,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황태연 교수의 `21세기와 자본론`은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단순히 요약,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21세기의 디지털 자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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