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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가 가족 구조에 미친 영향
코로나19는 가족 구조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먼저 가족 내부의 역할 분담이 변화하였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됨에 따라 가족 구성원 간의 역할이 재조정되었으며, 특히 부모와 자녀 간의 일상적 상호작용이 증대되었다. 이에 따라 가족 내 역할 혼란이 야기되기도 하였으며, 이는 가족 간 갈등의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경제적 압박이 가중되면서 가족 내부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한국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실업률은 4. 8%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1. 2%p 증가한 수치이다. 이로 인해 가계의 경제적 불안이 심화되면서 가족의 구성원들 간에 스트레스와 불안을 공유하는 일이 늘어났다. 가족 구성원 간의 결합력은 일부에서는 강화된 반면, 일부에서는 분열의 위험도 함께 증가하였다. 특히, 2021년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가족 상담 건수는 25% 이상 증가하였으며, 가족 내 갈등과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사례가 급증하였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학교와 친구와의 만남이 제한되면서 가족과의 시간은 늘었지만, 동시에 우울감과 불안감이 증가하였다. 이는 가족 구조 내의 정서적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