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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경쟁시장
완전경쟁시장은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이상적인 시장구조로,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동일한 상품을 거래하며 자유로운 진입과 퇴출이 가능한 시장이다. 이러한 시장에서는 제품이 완전히 동질적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상품의 출처에 상관없이 동일한 품질을 인정하며, 가격은 시장 공급과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 예를 들어, 벼농사와 같이 표준화된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이 이에 해당한다. 완전경쟁시장은 가격이 개별 기업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 시장 가격으로 수렴하는 특성을 지니며, 기업들은 시장 가격을 받아들이는 `창조적 적자` 상태에서 운영된다. 통계자료로는 세계 곡물 시장에서 쌀과 밀의 가격이 국제시장에 거의 동일하게 형성되며, 2020년 기준 세계 쌀 가격은 톤당 약 400달러 수준이었다. 시장에 진입하려는 신규 생산자와 퇴출하려는 기존 생산자는 아무런 제약 없이 행동할 수 있어 시장의 자원 배분이 효율적이다. 또한, 완전경쟁시장은 장기균형 상태에서 모두 경제적 이익이 제로인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것은 한 기업이 이윤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하거나 가격을 낮춰 경쟁 기업을 몰아내는 일이 일어나지 않음을 의미한…